해피트리버(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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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28, 실망시키지 않으려는 노력
평소 누구나 노력을 기울이지만 생각대로 잘 되지 않는 것이 삶의 순리, 우리는 그것에 순응할 것인가 아니면 거스를 것인가를 매번 매 순간 선택하게 된다. 다만, 어떤 선택을 하든지 순응해야 하는 순간도 오고, 선택해야만 하는 순간도 온다는 것이다. 바로 우리가 삶에서 밀접하게 접하는 다양한 것들에서 그렇듯이. 나는 노래와 먹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풀곤 하는데 사실 이것들을 억지로 막아보니 역시 부정적인 경향이 높아지는 것이 보였다. 그렇다고 마냥 풀어둔다고 해서 긍정적이지만도 않다. 그렇다. 사실 이 순환에 가장 많은 변수를 주는 것이 나라는 존재의 불안정성이였다. 인간은 불완전한 존재이기에 정확한 계산이 나올 수가 없다는 것이다. 또는 그것에 맞추려는 시도를 날카롭게 할수록 반동 또한 커진다는 것도. 스..
2022.12.28 -
옐카의전설이의 메이플 스토리 96화
옐카의전설이의 메이플 스토리 - 96 - 벌써 가을이라니 시간이 참 빠르네요. 그렇죠? 전설이는 사회인이 되어 그럭저럭 잘 지내고 있습니다. 우리 블로그 방문자님들도 잘 지내고 계신가요? 이번에는 제가 새로 키운 캐릭터를 빌어 시간 여행을 달려볼까합니다. 옐카의전설 계정은 신계정이지만 예전에 메이플 초창기부터 키웠던 캐릭터가 담겨있는 계정은 사용하기 어렵게 되었거든요. 거기서 115로 마감했던 에반 직업군을 이번에 200레벨을 넘김으로 전설이의 구만렙 캐릭터는 2개가 되었습니다. 202레벨의 에반, 해지듯 최근 검은 마법사와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던 메이플 용사님들께서 드디어! 검은 마법사를 처치하고 메이플에 평화가 찾아왔습니다. 사실상 이제 메이플 이야기는 이제 해피 엔딩..?! 언제나 그랬지만 리스항..
2022.12.28 -
티스토리(Tistory) 댓글, 방명록 설정 그리고 스팸필터 설정하기
안녕하세요! 해피트리버입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홈에서 포럼을 운영하는 것을 알게 되어 이용하던 중 댓글이나 방명록 입력창을 닫아두어 다시 사용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종종 계시더군요. *댓글을 아예 비허용하는 '댓글 등록이 허용되지 않은 글입니다.'는 버그인 것 같습니다. 알아보는대로 해결 방법을 추가하겠습니다. [28일 내용 추가 - 댓글 입력이 되지 않는 원인은 2가지로 유추해 볼 수 있습니다.] 1. 해당 포스트의 댓글을 비허용한 경우 최종 발행 전에 댓글 허용, 비허용에서 수정이 가능합니다. 2. 해당 블로그의 스킨 오류 위의 방법으로도 되지 않는 경우는 스킨을 초기화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단, 이미 꾸며놓으신 블로그라면 복구하기 어렵지 않도록 복구 과정을 잘 기억해 두시고 진..
2022.12.27 -
옐카의전설이의 메이플 스토리 94화
안녕하세요? 옐카의전설입니다. 다들 건강하셨나요? 93화를 연재한 날이 4월 15일입니다. 거의 반년만에 포스트를 쓰게되어 죄송한 마음이 더 앞서네요. 그러나 오랜 휴재 기간동안 나름의 사정이 있었기에 이해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염치없네요. 아무튼, 본블로그에서는 메이플과 문학을 같이 다룸으로 제가 하고자하는 방향을 좀더 확고히 다루어 운영할 생각입니다. 너무 오랜 시간동안 메이플(교류)을(를) 안했기 때문에 천천히 적어내려가보겠습니다. 하단에 광고배너도 나오고 메이플 필름 페스티벌이 개최되었나보군요. 그렇지만 그림체부터가 무언가 아쉬운 느낌이네요. 채널이 총 30채널이 제공되네요? 우와.. 그러니까 난 이제 23채널을 전용으로 다룰까 생각 중입니다. ㅎ후훗 이유는 비밀. 짐작하실 것 같지만.. 추억의 ..
2022.12.27 -
값싸고 질 떨어지는 제품에 대하여
우리는 저렴하고 편리한 제품을 이용하기 위해 종종 대형 마트를 이용하지만 정작 품질이 너무 낮아 결국 다시 돈을 쓰게 되는 불편함을 겪은 기억들이 있을 것이다. 적절히 조심스레 사용하면 가성비는 맞출 지 모르지만 안전성이나 효율에 대해 늘 걱정을 해야 하는 처사가 조금은 답답하기도 하다. 하지만 비싼 물가에 비해 정해진 돈으로 생활을 해야하기에 어려운 점이 많을 것이다. 해피트리버도 그렇다. 언제 망가져도 이상하지 않은 물건들, 과연 이대로 괜찮을까? 이런 값싸고 내구성이나 지극히 기본적인 기능만 하면 괜찮다는 소비자의 마음을 이용한 마케팅이 큰 성공을 거두어 책까지 내었다는 현수막을 본 적이 있다. 단순히 글만 읽어본다면 좋은 얘기로 보이지만 실상은 일회성 제품에 그친다는 점과 환경이나 효율성 측면에서..
2022.12.26 -
221226, 옐카의전설 포스팅 안내
안녕하세요! 오늘부터 제가 예전에 포스팅 했던 메이플 포스트들 중 다음 블로그에서 서비스가 종료되어 사라진 포스트들을 다시 업로드 할 예정입니다. 다음 블로그가 서비스 종료된다는 얘기는 좀 난감해서 옮기는 기간도 있었다던데 어떤 이유에서인지 알 방법이 없어 답답했네요. 결국 백업 파일로 바꾸는 수 밖에 없었구요. 일상탭을 새로 추가해 만들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랍니다. *현재 옐카의전설 캐릭터는 삭제되었으며 따로 있더라도 저와 아무런 연관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2.12.26 -
221225, 메리 크리스마스!
눈이 내리는 크리스마스는 아니였지만 평일에 비해 포근한 날씨로 무난무난한 하루였던 것 같다. 이브 저녁엔 전날 사둔 우유생크림 케이크와 샴페인에 더해 하루를 보내고 크리스마스날엔 종일 게임을 했다. 노는 것도 기술인 시대, 외부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순환하여 에너지로 삼는 방법에 대해서는 살아가며 평생 배워야 할 부분이자 자세이다. 그것이 나 자신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도 하고 말이다. 그중에 위대하지만 작은 출발인 것이 바로 기념일을 챙기는 것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같은 기념일이라도 그것은 개인이 마음 먹기 나름인 것 같다. 가장 큰 부분이기도 하고 말이다. 오늘은 점심으로 초밥을 사 먹었다. 개인적으로 일본에 관련된 것을 소비하는 것을 좋아하진 않지만 먹는 것에 대해서는 범위를 줄이기 ..
2022.12.25 -
해(?)장금
요새 요리에 재미가 들린 것 같다. 식칼도 제법 길이 들었는 지 내가 원하는 대로 잘 맞춰주지만 여전히 조심히 사용해야 한다는 생각은 변함없는 것 같다. 사고는 한 순간에 일어날 수 있으니까.. 그래도 새 식칼이라 날이 서슬퍼렇기도 하고 말이다. 처음엔 너무 굵게 썬 것은 아닌가하고 이후에는 좀 더 얇게 썰어보았다. 사실 직접 썰어보면 알겠지만 저렇게 썰어지진 않고 바로바로 써는 순간 칼날에 쌓여서 밖으로 날아간다.. 중간중간 손으로 잡아줘야 한다. 그렇지 않게 하는 법도 있는 것 같긴한데.. 잘 모르겠다. 요리에 대해 관심이 생기니 크게 배워보고 싶은 호기심도 생기지만 업(일)으로 삼는 것과 취미는 전혀 다른 것이라 하기에 취미는 취미로 두고자 한다. 커피 만드는 것에 대한 호기심도 같기 때문이다. 하..
2022.12.25 -
레트로 커뮤니티 게임 카페, 헤네를 소개합니다
추억의 카페를 새로 개설하였습니다. 예전부터 꼭 한 번 만들고 싶었던 카페였기에 관심이 있으신 분이라면 구경하러 오세요 ㅎㅎ 헤네의 의미는 MMORPG 온라인 게임의 대명사, '메이플 스토리'에 나오는 마을 이름 중 하나로 한 때 매우 유명한 곳이였답니다. 레벨에 따라 진입 난이도가 높지 않은 편에 속해 레벨이나 직업에 관계 없이 접근하기 유용하고 소통이 활발하던 곳이었기에 이곳의 이름을 따서 카페명을 짓게 되었습니다. 옛추억을 찾아 그 시절의 기억을 더듬어 소통의 연결 고리로서 자리매김을 해보고자 만들게 되었기에 이번 기회로 다시 한 번 따듯한 추억을 찾아갈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꼭 메이플에 해당하는 것이 아니기에 옛게임의 추억이 있는 분이라면 같이 이야기 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길 바랍니다. ..
2022.12.25 -
볶음밥 만들기
서툴지만 각고의 노력 끝에 만든 결과물. 맛도 꽤 괜찮았다. 잘게 다져서 시간을 두고 볶아 먹으니 맛이 어찌나 마음에 들던지, 생각보다 양을 많이해서인지 뒤집기가 힘들어 불맛이 조금 아쉬웠다. 내가 만든 볶음밥은 식용유를 두르고 양파, 피망, 당근, 감자를 넣고 강불에 볶다가 밥과 식용유를 다시 넣어 조리한 다음 간은 소금(야채끼리 있을 때?)과 후추 간을 하였다. 밥을 넣고서는 친구 조언을 듣고 진간장을 조금 넣어보았다. 양파 난도질 ...ㅎㅎㅎ 2개나 썰었는데 덕분에 천연 단맛으로 건강하게 먹을 수 있었다. 요리도 하다보면 재미를 느끼는 것 같다. 시간과 노력이 들긴 해도 어머니 말씀처럼 어떤 방법보다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일이기 때문이다. 피방은 식감을 살릴 수 있도록 채썰기만 하였다. 덕분에 아삭..
2022.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