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트리버(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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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23, 도로주행 마지막 교육, 그리고 시험
도로주행이 시작되었다. 오전으로 예약을 했더니 아침 셔틀을 타는 것이 참 힘들다. 준비하는 시간이 예상 외로 좀 걸렸던 것이다. 기능보다 도로주행은 더 떨린 과제였다. 첫 교시는 기능 코스 안에서 도로주행 방법을 추가로 알려주시며 변속과 반클러치를 익혔지만 둘째 교시에선 밖으로 나갔다. 내 앞으로 쌩쌩 달리는 교차로를 보면 뭐.. 잊고 있던 오른 발이 다시금 떨리기 시작했다. 속도 유지 구간. 그냥 밟고 있음 되는 것 아닌가? 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4단 기어엔 더욱 섬세한 주행이 필요했다. 발 또한 속력에 맞춘 높이에서 유지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으면 60km까지 오르거나 너무 떨어지는 것을 보게 된다. 그리고 대망의 시험날.. 바로 오늘이다.. 기능때보다 좀 더 신경을 쓰고 공부를 했지만 뭐 안전이 ..
2022.11.23 -
221025, 유기그릇 얼룩 사건
큰 마음 먹고 유기그릇을 구매했는데 하루만에 얼룩이 져서 잘못된 줄 알고 유기를 얼마나 박박 닦았는 지.. 나중에보니 자연스러운 일이라며 연마제를 닦아내기 위해 꼭 필요한 작업이였으니 다행이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지금도 얼룩이 간간히 생기는데 잘 관리할 수 있겠지..? 물 때나 밥알 자국도 저렇게 남는데 마음이 찢어진다 ㅜ.ㅜ 길이 들기까지 3개월 정도 걸린다고 하니 잘 써볼 생각이다. 오래오래 같이 지내자 새 유기~~ 😊😊😊😊😊
2022.10.25 -
221020, 이사 파인트
막상 보고 온 것은 나쁘지 않았지만 계속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진다. 정말 잘 구한 걸까? 정말 잘 구한 걸까? 정말 잘.. 구한 걸까? 100번을 점검해도 반드시 1번은 실수하게 되어있다는 것을 알기에 홀로 결정한다는 것은 참으로 많은 부담과 리스크를 안고 가는 것이다. 집을 구한다는 것엔 직접 방문해서 문제를 찾는 것엔 한계가 많다. 중개사는 중개의 입장에서 쉽사리 문제를 찾는 팁을 알려주지 않는다. 그런 것보면 맨 처음 집을 구했을 때 알려준 중개사가 오히려 친절하게 느껴질 정도랄까.. 패는 던져졌으니 잘 마무리하는 일만 남았는데 어찌되었든 서류나 처리에 대한 의논은 잘 마무리해둔 상태이다. 이외엔 오후 내내 짐 정리만 한 것 같다. 치우는 짐이 아니라 분리작업인 것이다. 협의는 되었어도 생각보다 기..
2022.10.20 -
221018, 연속성
오랜만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여러 이유보다 아무래도 독자와의 소통에 소홀한 잘못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필자는 이 시간부터 글을 쓸 때 마침표를 일부러 마지막에만 적었으나 이제부턴 표준형으로 마침표를 넣고자 하니 양해 바랍니다. 어렵게 집을 구했지만 조금 생각해보고서 곧 후회에 빠졌다 이유는 잘 모르겠다가도 아마 방에 대한 넓음 때문이었던 것 같다. 에어컨에서는 죽은 지네 새끼같은 것이 떨어지고 더러웠으며 그 다음날엔 따듯한 물이 나오지 않아 씻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었다 전기로 가스를 가동하는 이 귀뚜라미 보일러에 대해서 이해를 못하다보니 생긴 문제였다. 50리터(50L)정도를 데워쓸 수 있고 찬물을 끌어오는 방식으로 인해 다 사용하면 다시 가열을 해야 나온다는 설명을 들은 이후..
2022.10.18 -
220923, 해피트리버의 일상
아침부터 입가에 무엇이 난건지 불편감이 느껴져 만져보니 무슨 염증같은 것이 났다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구각염? 이라고 하는데 쉽게 낫지 않는다기에 걱정이 된다 오전엔 그렇다치고 오후부턴 입을 벌리면 통증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피로감 아니면 비타민 부족이라는데.. 확실히 잠을 조금 늦게 자긴 했어도 이정도일줄은 몰랐다 되려 아침이 피곤하게 느껴지기도 했던 것 같다 자기관리라는 것은 절대 쉽지 않은 것 같다 오늘부턴 조금 일찍 쉴 수 있기를
2022.09.23 -
220830, 바쁜 8월의 끝자락
근래들어 어찌나 바쁜지 8월은 여유를 가지려고 노력하면서도 또 정신없이 보내온 것 같은 기분이다 가족 중에 확진자가 생겨 이 부분에 대해 더 알아보기도 하고 도움도 받는 등 여러 일이 있던 것 같다 우리의 1주년이 아쉽게도 자가격리로 끝났지만 올가을에 연휴를 계획해 볼 생각이다 여러분도 코로나 조심하시길... 해피트리버도 철저히 방역수칙 준수 중입니다... ㅎㅎ 파이팅!
2022.08.30 -
220819, 이번주 마무리!
피로한 하루가 지나갔다! 그럭저럭 잘 지나간 기분이다 피로했을 나를 위해 카페에 드나드는 것도 이제 얼마되지 않을 것 같다 일을 마무리하는 것과 다시 준비하는 것 우리는 이 과정을 계속해서 반복해야겠지만 그 과정을 좀 더 재밋게 만들어가고 싶다 과정을 중요시 여기는 사람이라면 가치있는 일이기 때문이다
2022.08.19 -
Retriever 에브리타운 이야기 #6 이벤트 전리품 '물방울'을 사용해보자!
안녕하세요! 리트리버입니다! 이번에도 이벤트 전리품, '물방울'에 대한 공략을 써보고자 올리게 되었습니다! 저번과 같이 하트 풍선을 따시다가 얻게 된 이벤트 전리품을 이벤트 이후, 남은 전리품을 소비할 수 있게 만든 것인데요! 천천히 보시면 이해가 쉬우실거에요! 먼저 오른쪽 아래에 상점을 눌러줍니다 상점탭에서 '박스/컬렉션'을 눌러줍니다 탭에서 '재료박스'를 눌러주세요 왼쪽으로 살짝 넘기시면~ 바로 보이시죠? 갯수가 얼마나 있는지 확인 후에 구입을 통해 뽑기를 하시면 됩니다! 1. 채집물 보상은 3회 제한입니다 2. 일정 기간이 지나면 남은 전리품은 저장고에 남게 되며 상점에 판매만 가능합니다. 두구두구~ 잘 나온거 맞나요..? ㅋㅋㅋ 여러분도 한 번 도전해 보세요! 아래는 보상 내용입니다! 이상입니다!..
2022.08.18 -
220812, 한자 쓰기 근황
해피트리버입니다! 오랜만에 연습 근황를 다시 올려보고자 합니다 천재설소 만복운흥 대붕역풍비 생어역수영 본립도생 각득기소 (서로 다른 내용) 답설야중거 불수호란행 금일아행적 수작후인정 명야자 상알야 지자야 쟁지기야 이자흉기 추후 좀 더 다듬기를 통해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2022.08.12 -
물건을 살 땐 리뷰를 잘 따져볼 것
쇼핑은 오지에서 가치있는 것을 탐구하는 일이다 쇼핑의 시대, 계좌에 돈만 있고 바로 지불할 수 있도록 연결만 되어 있다면 언제든 결제할 수 있는 그런 세상이다 하지만 애석하게도 갖가지 상술로 우리는 도착한 제품을 제대로 확인하지도 않고 사용하여 손해를 보는 경우가 적지 않는데 이에 엎친데 덮친 격으로 오만방자한 판매자의 태도에 뒷짐지고 바라보는 유통사의 고품질 서비스(?)까지 곁들이면 점입가경*이 아닐 수가 없을 것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가관이 됌 해피트리버는 이에 대해 몇 가지 조언을 해드리고자 적어본다 필자도 많이 겪어봤기에.. 1. 맨 앞에 나와있는 리뷰는 신뢰도가 매우 낮다 - 좋은 리뷰를 나올 수 있도록 선별되며 판매자가 직접 선정할 수도 있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차라리 평점 높음과 낮음을 ..
2022.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