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칼럼/오늘 우리의 모습(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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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29, 메타버스 시대의 문제
오늘날 우리는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시대에 들어섰다. ..고 누군가는 그렇게 말하지만 사실 3D 개념이라면 이미 우리는 예전부터 가상으로 소통하고 함께했단 사실을 되짚어본다면 단순히 네이밍 수준에 지나지 않는 느낌을 가지게 된다. 그러나 확실히 더 많은 무언가를 자유롭고 적극적으로 할 수 있다쳐도 본인이 감당할 수 있는 영역을 넘은 방종은 타인에 대한 배려와 의식 없이 무조건 옳다고 믿고 저지르는 듯하다. 심지어 청소년들이 이용하는 공간에서도 거리낌이 없는 성인들도 심심치 않게 기사를 통해 얼굴을 붉히게 만든다. 누구를 위한 자유인가? 사회에 대한 시선이나 정의가 그대로 게임에서도 비춰진다. 이렇게 해도 처벌받지는 않기 때문에, 또는 단순히 기간 정지나 채팅 금지 정도로밖에 되지 않으니 오늘날까지도 이러한..
2022.12.29 -
값싸고 질 떨어지는 제품에 대하여
우리는 저렴하고 편리한 제품을 이용하기 위해 종종 대형 마트를 이용하지만 정작 품질이 너무 낮아 결국 다시 돈을 쓰게 되는 불편함을 겪은 기억들이 있을 것이다. 적절히 조심스레 사용하면 가성비는 맞출 지 모르지만 안전성이나 효율에 대해 늘 걱정을 해야 하는 처사가 조금은 답답하기도 하다. 하지만 비싼 물가에 비해 정해진 돈으로 생활을 해야하기에 어려운 점이 많을 것이다. 해피트리버도 그렇다. 언제 망가져도 이상하지 않은 물건들, 과연 이대로 괜찮을까? 이런 값싸고 내구성이나 지극히 기본적인 기능만 하면 괜찮다는 소비자의 마음을 이용한 마케팅이 큰 성공을 거두어 책까지 내었다는 현수막을 본 적이 있다. 단순히 글만 읽어본다면 좋은 얘기로 보이지만 실상은 일회성 제품에 그친다는 점과 환경이나 효율성 측면에서..
2022.12.26 -
세상을 냉정하게 봐야하는 이유
유투브에서 우연히 삶의 활력과도 같은 설교를 하는 사람을 보았다. 과거에도 종종 이슈가 있었던 사람이었는데 IT의 영역이 더 쉬워지고 편리해짐에 따라 더 많은 영상들을 볼 수 있게 된 것 같다. 나는 그녀의 생각과 철학에 많은 공감을 가졌지만 점차 의문을 가지기 시작하게 되었다. 때로 그녀의 영상에는 본인의 주제나 장르와는 어울리지 않는 제테크와 관련해서 이야기를 하기 때문이었다. 그녀는 해외에서도 강연을 해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다. 하지만 그 내용 자체는 그리 깊이가 있어보이지 않았다. 그것을 통해 무엇을 전달하려 한 것인지 알듯 하지만 좀 더 많은 질문들을 낳았다. 유투브의 세계, 그것은 양질의 정보도 있지만 엄연한 수익 체계를 갖추고서 그 수익에 맞는 행동 양식을 띌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했다. ..
2022.12.12 -
오픈채팅방 카카오톡 프로필 닉네임 수정 방법
채팅방에서 자신의 프로필을 눌러 수정하면 됩니다 프로필 수정을 요구하는 채팅방의 경우, 사생활 침해 우려가 있기 때문에 반드시 닉네임이 해당 방의 취지에 맞게 변경 되어 있는지 확인하시고 이용하길 바랍니다 예를 들어 1번 채팅방은 무언가를 구매하는 방이라고 치고 2번 채팅방은 커뮤니티 소통하는 방이라고 보자면 오픈 프로필을 둘다 같이 공유할 시 변경하시는 닉네임이 둘 모두에게 동일하게 업데이트가 됩니다 따라서 둘 모두가 공통적으로 납득할 수 있는 닉네임, 또는 부득이 할 경우 프로필을 추가해서 나누어야 합니다 이를 부주의 할 경우 1번 채팅방에 커뮤니티적인 정보를 노출하게 되며 2번 채팅방의 경우는 커뮤니티 취지에 맞지 않는 정보가 노출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2022.08.31 -
물건을 살 땐 리뷰를 잘 따져볼 것
쇼핑은 오지에서 가치있는 것을 탐구하는 일이다 쇼핑의 시대, 계좌에 돈만 있고 바로 지불할 수 있도록 연결만 되어 있다면 언제든 결제할 수 있는 그런 세상이다 하지만 애석하게도 갖가지 상술로 우리는 도착한 제품을 제대로 확인하지도 않고 사용하여 손해를 보는 경우가 적지 않는데 이에 엎친데 덮친 격으로 오만방자한 판매자의 태도에 뒷짐지고 바라보는 유통사의 고품질 서비스(?)까지 곁들이면 점입가경*이 아닐 수가 없을 것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가관이 됌 해피트리버는 이에 대해 몇 가지 조언을 해드리고자 적어본다 필자도 많이 겪어봤기에.. 1. 맨 앞에 나와있는 리뷰는 신뢰도가 매우 낮다 - 좋은 리뷰를 나올 수 있도록 선별되며 판매자가 직접 선정할 수도 있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차라리 평점 높음과 낮음을 ..
2022.08.10 -
220707, 삶
사람과 사람 사이 그리고 그들의 생김새 입은 것, 먹는 것.. 쓰는 것 미래가 명확하지 않음은 누구나 같지만 아무래도 빈곤하고 궁핍한 누군가에게는 이런 얘기를 꺼낼 여유조차 너무나 거리 먼 이야기일지도 누군가를 만나면 아픔을 터놓고 공감해주길 바라지만 그것을 들어주는 이의 입장에서는 깊이있게 알리가 없다 심지어 같은 아픔이 아니어도 공감이란 것은 쉽지가 않기에 결국 어느 시점부터 그 누군가는 마음을 닫은채 세상과 단절하여 살아가는 길을 택한다 *이번에 해피트리버 채널을 만들었습니다~^^ 검색이 되는 것까진 시간이 좀 걸린다고 하네요! 단절, 세상과의 문을 닫아버리는 것 그것이야말로 그 누군가에겐 가장 손해보는 일이 아닐 수 없다 타인의 손해까지 걱정할 정도의 여유를 떠나 우리는 작은 도움을 전할 방법을 ..
2022.07.07 -
우리들의 관심사는 어디로 가는가
시간이 벌써 8월을 향해 달려간다 무엇을 계획하고 준비하는 것은 좋은데 도무지 계절 적응은 쉽사리 안되는 것 같다 주변에서 피로에 찌든 모습이 많이 보인다 그냥 맨 얼굴로 다니는 것도 힘들터, 코로나로 인해 마스크를 끼고 다니는 것이 습관이 되어 피로감은 더 클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우리는 기업의 횡포로 가진 자의 횡포로 점점 살 수 없는 땅이 되어가는 것 같다 나중엔 살 수 있는 땅으로 가기 위해서 또 가진 자들에게 돈을 줘야하는 세상이 올 것 같다 환경이 좋아지고 깨끗해지고 돈 쓸 일이 없어지는 것은 가진 자들에게 좋은 소식이 아니다 돈이 되지 않으니까 장기적인 관점? 해피트리버도 처음엔 생각했다 더 넓게 생각하고 모두를 위한 혜택을 생각한다면 결국 더 많은 부가가치를 기업이 누릴텐데 왜 그 욕심을..
2022.07.05 -
껍데기는 가라라는 말이 새롭게 와닿는 이유
신동엽(우리가 아는 연예인 신동엽이 아니다)은 아무래도 이런 오늘날을 알고서 말한 것이 아닐까싶다 뭐 그 당시에도 온전했겠느냐만 기껏 높으신 분들이 나눴다는 좌우 이념에 대해서 우파라는 존재는 왜 다들 껍데기일까? 실질적으로 능력을 가진 사람과 아닌 사람이 정반대의 행동을 보이고 있다 물론 스펙상으로는 충분한 능력을 지닌 것 같다 다만 단순 보여주기식에 불과하단 것이다 실제로 토론을 통해 비춰진 능력? 없다 개선 능력? 없다 본 받을 점? 없다 아무것도 없다 하지만 스펙은 훌륭하다 함부로 대하면 큰일날 것 같은 기분이다 다만 이러한 이중성에 함정이 있다는 걸 알아야 한다 핵심은 이 사람들이 아니라 좌우 이념이 아니라 누구에게 더 유리하느냐인 것 같다 이재명이 되었다면 누가 유리할 것인가 누구를 위한 정치..
2022.07.01 -
나도 모르게 돌아다니는 개인정보 지키기 - 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
오늘은 정보 관리에 대한 주제를 가지고 왔다 개인정보에 대해 어찌보면 민감하면서도 막상 관리해보고자하면 쉽지 않은 문제이기도 하다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법에 관련되어 가장 많이 접해본 방어 수단은 유료 광고가 많기 때문이다 심지어 무료로 해주는 곳이 있다는 것을 해피트리버도 최근에 알았다 바로 '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이다 https://www.eprivacy.go.kr/ https://www.eprivacy.go.kr/ www.eprivacy.go.kr 1. 여기서 내가 어디어디에 본인 인증을 했었는 지 - 따라서 내가 하지 않은 곳도 찾아볼 수 있다 2. 이용하지 않거나 탈퇴하고 싶은데 못찾았던 웹사이트 회원 탈퇴 기능 - 나 몰래 누군가 도용했다면 이것도 찾을 수 있다 3. 내 정보를 어디서 열람했는 ..
2022.06.23 -
종교에 대해
잘만 이용하면 가장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지만 잘못 이용당하면 도박과 다를 것이 없다 모든 것을 다 내어주고도 정신을 못차리는 현상은 먼 나라 얘기일 수도 있지만 가까운 곳에서도 간간히 볼 수 있다 그 사람들도 처음부터 그런 것은 아닐 것이다 종교는 의외로 되게 사소한 영역에서 빛을 발한다 그리고 헤어나오기가 쉽지 않다 구태여 헤롭다고 생각되지도 않는 것을 억지로 끊어낼 이유도 없고 말이다 적지 않은 돈을 헌금하는 것에 대해서도 냉정히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기부에 대해 그것은 얼마나 공정하고 투명하게 이루어지는 걸까 알려주는 사람은 없다 그나마 인심 써서 알려준 것은 '명목'정도일 뿐이다 사람들은 힘이 들고 지칠 때 무언가 의지할 것은 찾게 된다 이는 예로부터 있던 사람의 본능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2022.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