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이야기/나는(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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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의 해가 뜨다
올해를 미리 짚어보니 왠지 더 마음을 굳게 먹어야 할 것 같단 생각이 든다. 어쩌면 그간 도전이라고 했지만 은근히 피해왔던 어떤 것, 혹은 현재의 문제에 가려 놓치고 있던 중요한 문제의 가장 큰 단서를 찾은 기분이랄까. 그간 붙어온 무언가와 다른 차원이 다른 상황일 것이다. 매번 포스트를 쓰며 느끼는 것은 더 무언가 가치있는 아이디어와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애를 쓴다지만 그것이 쉽지 않다는 것도 나의 한계에서 드러나는 것 같다. 좀 더 포스트를 독자분들께 제공함에 있어 많은 노력을 기울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3.01.05 -
레트로 커뮤니티 게임 카페, 헤네를 소개합니다
추억의 카페를 새로 개설하였습니다. 예전부터 꼭 한 번 만들고 싶었던 카페였기에 관심이 있으신 분이라면 구경하러 오세요 ㅎㅎ 헤네의 의미는 MMORPG 온라인 게임의 대명사, '메이플 스토리'에 나오는 마을 이름 중 하나로 한 때 매우 유명한 곳이였답니다. 레벨에 따라 진입 난이도가 높지 않은 편에 속해 레벨이나 직업에 관계 없이 접근하기 유용하고 소통이 활발하던 곳이었기에 이곳의 이름을 따서 카페명을 짓게 되었습니다. 옛추억을 찾아 그 시절의 기억을 더듬어 소통의 연결 고리로서 자리매김을 해보고자 만들게 되었기에 이번 기회로 다시 한 번 따듯한 추억을 찾아갈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꼭 메이플에 해당하는 것이 아니기에 옛게임의 추억이 있는 분이라면 같이 이야기 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길 바랍니다. ..
2022.12.25 -
힐링이 필요할 때
회복은 늘 더디지만 상처는 쉽고 빠르다 직장에서 나 자신에서 잘 관리한다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이다 서문탁의 '그게 나였어'라는 편곡 무대가 생각이 난다 사람의 삶에 대해 솔직하게 말하는 부분에 대해 뭔가 인간적으로 닿는 느낌이 있다 소통에서 단절되어서도 안되고 너무 나서도 안될 것 같은 그러면서도 나다움을 유지해야 한다는 것은 쉬운 일도 안할 수도 없는 일이니까 때론 오은영 박사님의 말처럼 흘려보내야 할 때도 있는 것 같다 무조건 모든 걸 이해하려 하지말고 이해할 필요가 없는 것도 있다는 것을 더 중요한 것들이 있지 않은가 한편, 해피트리버의 공부 성과는 나날이 발전 중..! 이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 좀더 내공이 다듬어지면 슬슬 시험 일정을 준비해야 할 것 같다
2022.07.13 -
존엄을 위하여
어렵고 힘든 삶을 살아가는 그대에게 작지만 아름다고 예쁜 꽃을 드립니다 이 꽃을 말하자면 이 땅을 먼저 다녀간 수 많은 외침과 그리움 사이를 아우르며 눈물 머금은 빗줄기와 삼천리 강산의 물줄기를 담은 아주 예쁜 곳에서 자라난 친구랍니다 당신이 이 꽃을 사랑하든 아니면 사랑하지 않든 이 꽃은 당신에게 아주 의미가 큰 친구랍니다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자신의 뜻과 소신을 굽히지 않고 부당한 것에 맞서 싸워 가치를 실현하고서 편안히 그 여생을 누린 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이 명예의 꽃을 받아들고서 당신의 존엄에 대항하는 이들에 대해 도전해보시기 바랍니다 당신의 행복을 위해서
2022.07.08 -
내 인생 첫 신형 노트북, LG그램
사실 첫 노트북이라고 요약하려 했지만 그것은 사람을 속이는 나쁜 글이 될 수 있기에 나는 먼저 2번의 가성비 중고를 이용했었다 물론, 그 중고들도 정말 알뜰하게 쓴 생각들이 난다 처음은 삼성, 그 다음은 델이였는데 델 이 녀석은 최근까지 쓰다가 막내 동생에게 주었다 정말 이런 것도 괜찮냐는 말에 너무나 좋아하는 것이었다 녀석이 3년 정도 버텨진 노트북이라서(15년형 델)인지 부스러기가 나와 폐기를 고민하던 차, 굴러다니던 밴드를 보고는 아주 발라버렸다(???) 이렇게 또 한동안 버티겠구나하는데 이걸 쓰겠다는 동생.. 그리고 나는 이제 보내줄 때가 되었다고 생각하게 되는데 *참고로 원조 첫 노트북 구매였던 삼성은 고양이 어택으로 액정에 상처를 입으시고 점점 그을림이 심해지더니 쓰기 불가한 수준이 됨은 물론..
2022.07.06 -
전자제품을 미끼 삼은 사기성 광고
누구를 위한 홍보인지 뻔히 드러나는 과대 광고 돈과 합리성을 빙자한 사기 수법이 아닌가 그 안의 계약 내용은 이미 주의와 시정 권고가 내려졌음에도 무시하고 진행하기도 한다 상품을 무료라고 설명하고 있으나 계약을 하고나면 약정 내에 해지할 경우 제값을 물어야 하는 기염을 토한다 *선할인금이라나 뭐라나.. 할부로 사는 것보단 전자제품을 직접 사는 것이 나으니 절대 후회하지 않길 바란다 전자제품의 유혹, 현실이 조금 힘들거나 동기부여의 목적으로 택하거든 다시 한 번 더 생각해보고 결정해야만 한다 어떤 교제를 구성하더라도 그것만으로는 원하는 목표까지 도달하기 매우 힘들다 그걸 고려하면 매우 비싸게 지불하고 배우는 것일테니 꼭 ! 계약을 하고자 한다면 약관도 잘 읽어보길 바란다
2022.06.17 -
메니에르(외 이명, 어지럼증)에 대한 이야기
2년전쯤 공장에 다니고 있을 적에 어지럼증과 빈혈 증상같은 것이 있어 이비인후과에 방문한 적이 있었다 *비슷한 증상이라면 기립성 저혈압 같은 것이랄까.. 병원에선 메니에르가 의심된다며 어지럼증 검사를 해봐야 한다고 얘기해주었는데 해당 검사 비용은 10만원이 넘는 금액이었다 검사 결과는 평행 감각이 남들보다 많이 떨어진다는 결과로 약을 처방받으면서 앞으로 식단을 매우 싱겁게 그리고 커피같은 음식이나 단 음식을 먹지 않아야 한다고 얘기해 주었다 나는 무슨 큰 병에 걸린 줄 알고 충격에 빠졌었는데 심지어 진단도 아니고 의심이라서 더욱 혼란스러웠다 집에 가서 이야기를 하니 어머니께서 바로 병원에 전화해 따져묻다가 식이 조절을 좀 더 완화하는 식으로 협의를 했는데 사실 그런건 의미가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
2022.06.15 -
예전의 메이플을 다시 하고 싶다
수익에만 목적을 두지 않으면 되는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한데 폐쇄적인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불법 거래는 모든 면이 수익에 목적을 두고 있는 것을 알고선 참 안타깝다는 생각이 든다. 냉정히, 그 분야에 들어서면 나 자신을 제외한 모든 사람이 그렇다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저작권을 이용하는 것도 모자라 그것으로 이득을 보려는 행위.. 과연 온당한 행위가 아니라고 본다. 다만, 추억을 즐기려는 사람에겐 거기에 맞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 가장 좋은 방법은 넥슨이 직접 옛 방식의 서버를 여는 아이디어도 있겠지만, 오픈과 동시에 핵쟁이들이 설쳐서 얼마 지나지 않아, 서비스 종료가 될지도 모르겠다. 그렇다면 대안 방법은 스팀 게임처럼 콘솔식으로 베포하는 것은 어떨까. 메이플이 수익이 잘 나지 않아 어렵다고 하던 공..
2022.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