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이야기/무엇을 했다(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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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21, 볶음밥 만들기
볶음밥엔 재료가 잘 볶아져야 한다. 하나라도 제대로 익히지 않으면 날 것의 맛이 그대로 나와 소화가 잘 이루어지지 않고 온전히 맛을 즐기기가 힘들다. 요리 손질부터 시간이 좀 들긴 했지만 정성을 들이는 과정과 긍정의 평가는 요리가 어떤 가치를 지니고 있는 지 충분히 알게 해준다. 마무리에 플레이팅까지 추가해주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다만 기름진 느낌이 있을까 싶어 국도 추가해보았다. 당근과 감자는 잘 익지 않기에 가능하면 우선적으로 익히는 것이 좋고 밥은 나중에 추가하는 것이 좋다. 맛있는 요리는 정성이 우선이고 건강을 위한 지속적인 고민이다.
2023.01.21 -
해피트리버의 닭볶음탕 만들기(Feat. 2번째)
싱겁다는 시식자의 의견을 반영해서 고추장을 좀 더 풀고 조리해보았는데 이번엔 맛이 괜찮았던 것 같다. 역시 귀찮아도 요리는 꾸준히 해야 감도 늘고 그러는 것 같으니.. 마트를 가까이 해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어떤 음식을 먹어봐도 그 중 최고는 정성이 담긴 집밥이라고 하니.. 필자도 노력해보고자 한다.
2023.01.03 -
컴퓨터활용능력2급 필기 공부하기
해피트리버는 저번 달부터 수강 등록을 한 컴퓨터 학원을 다니면서 ITQ 과정부터 시작해 배워보는 중이다. 처음엔 막상 시작하려니 난감하지는 않을 지, 고교시절에 그렇게 자격증을 따 두라며 말씀하시던 선생님들 말씀이 이제와서 감사한 마음과 죄송한 마음도 들지만 그땐 힘든 학생 시절에 유일한 탈출구로 느끼기도 했던 것 같다. 단순히, 컴퓨터를 만지는 것만으로도 책과 칠판만을 보는 것보단 훨씬 재미있었을 것이기 때문일 것이다. ITQ는 사실상 그렇게 중요한 자격증은 아니다. 정말 중요한 건 여기에 같이 구성이 되어있었던 컴퓨터활용능력 교과목이었다. 한글과 파워포인트, 그러니까 PPT(프레젠테이션)는 그렇게 어려운 것들이 아니었다. 하다보면 할만하다. 정말 중요한 것은 엑셀(ecell)이다. 익숙히 보던 것들이..
2022.12.30 -
해(?)장금
요새 요리에 재미가 들린 것 같다. 식칼도 제법 길이 들었는 지 내가 원하는 대로 잘 맞춰주지만 여전히 조심히 사용해야 한다는 생각은 변함없는 것 같다. 사고는 한 순간에 일어날 수 있으니까.. 그래도 새 식칼이라 날이 서슬퍼렇기도 하고 말이다. 처음엔 너무 굵게 썬 것은 아닌가하고 이후에는 좀 더 얇게 썰어보았다. 사실 직접 썰어보면 알겠지만 저렇게 썰어지진 않고 바로바로 써는 순간 칼날에 쌓여서 밖으로 날아간다.. 중간중간 손으로 잡아줘야 한다. 그렇지 않게 하는 법도 있는 것 같긴한데.. 잘 모르겠다. 요리에 대해 관심이 생기니 크게 배워보고 싶은 호기심도 생기지만 업(일)으로 삼는 것과 취미는 전혀 다른 것이라 하기에 취미는 취미로 두고자 한다. 커피 만드는 것에 대한 호기심도 같기 때문이다. 하..
2022.12.25 -
볶음밥 만들기
서툴지만 각고의 노력 끝에 만든 결과물. 맛도 꽤 괜찮았다. 잘게 다져서 시간을 두고 볶아 먹으니 맛이 어찌나 마음에 들던지, 생각보다 양을 많이해서인지 뒤집기가 힘들어 불맛이 조금 아쉬웠다. 내가 만든 볶음밥은 식용유를 두르고 양파, 피망, 당근, 감자를 넣고 강불에 볶다가 밥과 식용유를 다시 넣어 조리한 다음 간은 소금(야채끼리 있을 때?)과 후추 간을 하였다. 밥을 넣고서는 친구 조언을 듣고 진간장을 조금 넣어보았다. 양파 난도질 ...ㅎㅎㅎ 2개나 썰었는데 덕분에 천연 단맛으로 건강하게 먹을 수 있었다. 요리도 하다보면 재미를 느끼는 것 같다. 시간과 노력이 들긴 해도 어머니 말씀처럼 어떤 방법보다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일이기 때문이다. 피방은 식감을 살릴 수 있도록 채썰기만 하였다. 덕분에 아삭..
2022.12.24 -
감성은 머무를 수 있어야 그 자체로 가치가 있다, 수원역 노스텔지아
수원 로데오 거리를 지나 매산 삼거리로 올라가기 전 편의점이 보이는 거리를 따라가보면 원목으로 꾸며놓은 것을 볼 수 있는 한 감성 카페가 있다. 필자는 이 곳에 처음 방문한 뒤로 제법 시간이 지난 것 같다. 수원에 온 지 얼마되지 않았을 때 우연히 지도로 지역 인근 카페를 알아보다 이곳 커피 맛이 마음이 든 것이다. 쓴 맛의 마무리가 아닌 쓴 맛을 어떻게 할 지에 대한 고민이 맛에서 느껴졌다. 여기에 디저트를 더하면 더할 나위없이 티타임을 오롯이 맛볼 수 있다. 개인적으로 나는 여름 가을에 맛볼 수 있었던 밀크 크레이프. 우유 케익 정도라고 할 수 있으려나? 겹겹이 여러 장을 겹쳐 만든 방식으로 보이는 데 커피 한 모금 전에 포크로 한 움큼 베어 입어 넣으면 우유로 만들어서인지 무척 부드럽고 신선한 크림..
2022.12.03 -
한글 문서, 그림에 첨부된 하이퍼링크 제거하기
안녕하세요! 해피트리버입니다. 근래 날씨가 엄청 추워졌죠? 잠깐만 나가있어도 몸이 어는듯한 느낌.. 호호~ 오늘은 다름이 아니라 ITQ 교육 중에 궁금한 점이 생겨 알아보다 알게 되었는데요! 온갖 인터넷을 찾아봐도 그림에 하이퍼링크를 잘못 지정하게 되면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알려주지 않더군요. 어떤 블로그에서는 편집인가에서 하이퍼링크 전체를 지우는 식, 또는 그런 단축키를 알려주고 있는데요. 역시 저는 아무 반응도 없더군요. 선생님께서 알려주신 방법이 무엇이었냐면 예상 외로 간단하였습니다. 바로 'Shift'를 누른 상태에서 하이퍼링크가 설정 된 그림을 누르는 겁니다. 그리하면 해당 그림의 하이퍼링크를 조정하려고 누를때 해당 그림에 설정 된 하이퍼링크로 태우지 않고 온전히 눌러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2022.12.01 -
과거의 나에게 용돈 받기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 오늘은 이 녀석의 도움을 받아 나의 계좌들을 찾아볼 수 있었다. 요즘같은 시대는 이렇게 은행 여러곳을 다니지 않아도 해지하고 받을 방법이 있다니 놀랍다. 물론, 인터넷을 사용하는 것이 어려운 사람에겐 별도움이 되지 않을 수도 있을 것 같지만 꼭 사용해보길 권한다. 공동인증서 또는 금융인증서 그리고 휴대폰 인증만 가능하면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 공동인증서는 일부만 지원되며 해당 인증은 할 수 없으니 PC에 저장하거나 모바일 간 복사해서 인증해보려는 헛수고를 하시는 일은 없길 바란다.. 뭐 나중엔 추가될지도.. 공동인증서는 사용하는 은행의 인터넷 뱅킹 내 인증 서비스를 통해서 발급할 수 있다. 여기에서 처리가 가능한 것들은 해지 후 잔여 금액을 어디로 이동할 지에 관한 것까지 처리..
2022.10.25 -
판타지 여동생 : 수집형 방치 RPG
에브리타운은 접은지 좀 된 것 같다 그때 상황으로 또다른 현질 옵션이 추가됨으로 완전히 게임에 대한 선호가 줄어든 탓이다 물론 판타지 여동생이란 이 방치형 게임도 생각 외로 현질 요구를 하고 있지만 하지 않으면서 즐기는 방향으로 가보려는 생각이다 해피트리버의 경우는 가볍게 광고 제거만 투자하여 게임을 즐기는 편이다 방치형 게임의 경우 게임을 꺼두고도 보상을 얻을 수 있긴 하지만 켜두는 것과 차이(?)가 있다고 하여 공기계로 돌려두며 재미를 보고 있다 처음엔 이런 저런 보상을 주긴 하지만 역시 멀지 않은 지점에서부터 매우 느려지는 것을 곧 체감할 수 있게 된다 때문에 게임에 현질하는 것을 추천하지 않는 이유이기도 한 것 같다 혹시 이 게임의 쿠폰을 찾는 사람이 있을까 싶어 여기에 적어본다 판타지 여동생 쿠..
2022.09.22 -
Retriever 에브리타운 이야기 #9 채집/제작 기능을 사용해 보자!
안녕하세요! 리트리버입니다! 이번 시간엔 부가 기능을 알아볼 것인데요 사실 생각보다 제법 어려운 영역이 아닐 수 없죠 채집.. 낚시.. 사실 뭐가 뭔지 쉽게 알기 애매하죠? 여기서 채집물을 통해 재료를 모으고 그 재료들로 시드 공장을 직접 만들 수 있다는 사실! 어마어마하죠? 더 나아가 테마파크나 풀빌라도 제작할 수 있다는 놀라운 사실!! 지금 바로 하나씩 둘러보시죠 자 접속 먼저 해주시고 ~ 먼저 왼쪽 아래에 채집/제작을 눌러줍니다 1. 공장 등을 연구하거나 제작할 수 있습니다 - 재료와 약간의 골드(또는 시드)만 있다면 뭐든 척척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 다만 연구인지 제작인지 잘 모르고 진행하시면 큰 손실을 볼 수도 있습니다(연구는 제작이 아니라 레시피를 만드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레시피를..
2022.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