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이야기/무엇을 했다(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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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면허필기시험 책 검토하는 중
해피트리버의 면허 공부도 꽤 진행이 되었는데 작성동안 계속해서 오탈자가 나오니 참 답답하지 않을 수 없다 처음엔 한 두 개로 그러려니 하다가 계속 나오는 것이다 3번째부턴 끝까지 풀어가며 찾아보기로 했다 (은근 나도 끈기가 대단한듯) 처음 배우는 입장에서 이런 오탈자나 잘못된 점을 모르고 잘못 이해해서 넘어갈 수도 있단 생각을 하면 실제 사례에서 얼마나 큰 위험을 줄 수 있을지 걱정이 생기지 않을 수가 없다 해당 글 저자 블로그에도 찾아가 계속해서 안부글에 문제에 대핸 오류를 지적했는데 이번엔 4번째로 나와 버리니 포기했다 해설 또한 책이 크더라도 풍부히 있길 바란다면 그런 책은 없는 것 같다 확실히 공부해보려 마음 먹었으니 인터넷에서라도 검색하고 네이버 지식인을 찾아보며 해당 사례를 참고해 어떤 문제를..
2022.06.17 -
장자의 글 배우기
오생야유애 이지야무애 삶에는 끝이 있으나 아는 것엔 끝이 없다 좋은 글귀가 참 많은 것 같다 시간이 지날수록 다시 곱씹어지는 것도 많다고나 할까 해피트리버의 서툰 글씨지만 어제 배운 글이다보니 앞으로 꾸준히 적어 좀 더 나은 결과를 보일 생각이다 명자야 상알야 지자야 쟁지기야 이자흉기 서로를 미워하게 하는 명예와 경쟁하게 만드는 지식은 사람을 위협하는 2개의 흉기이다 장자의 글에는 우리가 배움이나 지식을 추구함에 있어 어떤 자세로 탐구하고 견지해야 하는 지를 알려준다 무조건 잘 알고 있다고해서 남을 무시하거나 가르치려는 행동조차도 늘 스스로를 비춰보며 지혜를 발휘해 깨달음을 주는 법을 찾는 통찰을 길러야 한다는 얘기이다 사실 말이 쉽지.. 무단히 어려우므로 오늘도 이 글을 쓰며 마음을 닦아본다
2022.06.15 -
해피트리버의 한자 쓰기 결과물
자투리 시간을 내어 조금씩 끄적여 본 작업이 좀 더 멋스런 글자를 쓰기 위해 획 순서와 삐침 등을 찾아보게 되어 점차 그럴싸한 결과를 내어 올려보게 되었습니다 먼저 익힌 순서대로 올려보고자 합니다 대붕역풍비 생어역수영 大鵬逆風飛 生魚逆水泳 큰 새는 바람을 거슬러 날고 살아있는 물고기는 물살을 거슬러 오른다 (연관 : 장자, 노무현) *아무리 어렵고 힘든 시련이 오더라도 소신 있게 나아가야 한다는 뜻을 담은 글입니다. 천재설소 만복운흥 千災雪消 萬福雲興 천 가지 재난이 눈녹듯이 사라지니 만 가지 복이 구름일듯이 일어난다 (연관 : 새해 인사) *나쁜 기운은 사라지고 그보다 더 많은 좋은 기운이 일어나길 바라는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각득기소 各得其所 어떤 일을 하든 결국 정해진 능력에 맞는 자리에 가게 됨 ..
2022.06.08 -
이천 설봉산 등반
직장에서 비공식 행사로 설봉산을 다녀왔다. 호수를 도는 팀과 등산을 하는 팀으로 나뉘었는데, 나는 등산을 선택했다. 왜냐하면 호수는 많이 돌아보았기 때문이다. 오랜만이지만 그래도 젊은 혈기로 오르는 것이 얼마나 어려울까 생각하며 방심했지만 오만이였다. 오르는 계단마다 숨이 턱턱 막혔다.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이 반복되는 것은 마치 나의 삶 그래프를 돌아보는 기분이 들었다. 우리는 항상 오르고 내려가기를 반복했기 때문이다. 서로 응원하고 복돋아주며 올라가는 것이 전우애(?)를 생각나게 하기도 하고.. 간식으로 제공 받은 오이와 토마토는 정말 내다보고 결정한 선택이 아닌가 싶다. 중간에 정말 맛있게 먹었기 때문이다. 빨리 가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내가 등산하며 늘 생각하는 것은 달리기처럼 스스로의 기량을 알고..
2022.05.24 -
운전면허 필기시험.. 쉽지 않다.
단순히 암기만을 위주로 하고 싶단 생각은 별로 해본 적이 없던 것 같다. 하나를 배우더라도 확실히 이해하고 활용하는게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게 생각하다보면 간혹 문제와 현재 상황이 대조적이란 느낌도 들게 되기 마련이다. 문제를 풀다보면 구체적인 설명이 부족하게 답만 짚어주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과연 이것을 암기하여 통과한다한들 현실에서 활용하지 못하면 무슨 의미가 있을까..싶다. 그땐 뭐.. 직접 부딫혀가며 익히란 것일까? 면허를 따는 것에 대해서 예전부터 나는 차로 인해 운명을 맞이 할 것 같단 생각을 하게 되었기에 아예 피할 수는 없어도 내가 직접 모는 것은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었다. 다만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고서 그 사람이 아플때 차를 다룰 줄 모른다면 지켜줄 수 없을 것이란 생각이 들..
2022.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