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의 글 배우기

2022. 6. 15. 13:34하루 이야기/무엇을 했다

오생야유애 이지야무애, 삶에는 끝이 있으나 아는 것엔 끝이 없다


오생야유애 이지야무애
삶에는 끝이 있으나
아는 것엔 끝이 없다

좋은 글귀가 참 많은 것 같다
시간이 지날수록 다시 곱씹어지는 것도 많다고나 할까
해피트리버의 서툰 글씨지만 어제 배운 글이다보니
앞으로 꾸준히 적어 좀 더 나은 결과를 보일 생각이다



명자야 상알야 지자야 쟁지기야 이자흉기, 서로를 미워하게 하는 명예와 경쟁하게 만드는 지식은 사람을 위협하는 2개의 흉기이다


명자야 상알야 지자야 쟁지기야 이자흉기
서로를 미워하게 하는 명예와
경쟁하게 만드는 지식은
사람을 위협하는 2개의 흉기이다


장자의 글에는 우리가 배움이나 지식을 추구함에 있어
어떤 자세로 탐구하고 견지해야 하는 지를 알려준다
무조건 잘 알고 있다고해서 남을 무시하거나 가르치려는
행동조차도 늘 스스로를 비춰보며 지혜를 발휘해
깨달음을 주는 법을 찾는 통찰을 길러야 한다는 얘기이다

사실 말이 쉽지.. 무단히 어려우므로
오늘도 이 글을 쓰며 마음을 닦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