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5)
-
230101, 검은토끼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벌써 새해가 밝았다. 다만 밝은 분위기는 왠지 느끼기 힘들어 보인다. 이태원참사 사건,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화재 사건 이 두 가지로도 벅차겠지만 대내외적으로 여러 문제들이 중첩된 채 그대로 넘어온 것이다. 그러니 왠지 2022년의 쓸쓸한 겨울이 계속되는 기분이다. 유투브를 통해 보신각에서 종을 치는 모습을 보았다. 서울 시장의 미소를 보며 참 많은 생각이 든다. 과거에 무상 급식에도 반대하던 사람이 권력을 등에 업을 수 있는 이유는 떳떳하지 못한 사람이 많아서는 아닌지 생각해보게 된다. 정의로운 사람들은 늘 외로운 싸움을 견뎌야만 했기에 지금의 누군가도 어느 때보다 힘든 상황일 것이다. 또한, 코로나의 완화 또한 매우 우려스럽다. 지금 중국의 상황까지 보지 않아도 이미 그런 상황은 예견된 일이였다는..
2023.01.01 -
220723, 변덕스런 날씨, 본격 장마 시작?
비가 내리고 그치기를 반복하며 날은 덥고 습하다 그런 날씨가 이유인지 다른 시기보다 더욱 길고 고단하게 느껴지는듯 하기도 하다 괜히 어른들이 밖에서 일하는 직업을 하지 말하고 말씀하신게 아닌 것 같다 그만큼 환경에 적응한다는 게 힘듦을 말하는 것이다 복지에 대해서 걱정이 많다 윤석열 정부가 시작되면서 기사들은 연일 우려되는 보도 그리고 그에 대한 태도가 가관이다 우리는 투표를 통해 올바른 정치인을 선출하고 있는가? 혹, 그런 인재가 그 중에서 아무도 없다고 느낀다면 왜 그러한지, 그 부분에 대해 절실하게 따져보지 않은 것은 아닌지 돌아봐야 한다는 것이다 흔히, 이재명을 뽑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뽑기 싫어서, 전과 4범이기 때문에, 대장동 수사? 조금만 자세히 찾아봐도 뻔히 나오는 답에 대해 부정하고 인..
2022.07.23 -
220716, 쉬는 일상
토요일이 찾아왔다 어제는 1명, 오늘은 2명을 기록했다 이게 무슨 일일까 아무래도 포스트에 대한 열정이 적어보였던 것은 아닌가 생각해보게 된다 이전에는 어떤 글을 쓸 지 먼저 계획하고 대안을 가지고 완성도 있게 틈을 짰던 시절에 비하면 지금은 즉홍적으로 적는 경우가 더욱 많은 것 같다 물론 두 녀석 모두 장단점이 분명히 있긴 하지만.. 우리는 머나먼 시간을 거쳐 오늘에 이르기까지 누군가의 많은 노력, 피와 땀이 있었을 것이다 때론 잔인하고 혐오스러울 때도 있지만 절대 지나쳐서는 안되는 그런 이야기들 어떤 모습을 풍자하더라도 지금 또한 우리는 노동력을 제공해야 살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노동의 댓가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인생에 범주에서 자연이 우리에게 준 것은 밝음과 어둠일 뿐이다 하지만 ..
2022.07.16 -
껍데기는 가라라는 말이 새롭게 와닿는 이유
신동엽(우리가 아는 연예인 신동엽이 아니다)은 아무래도 이런 오늘날을 알고서 말한 것이 아닐까싶다 뭐 그 당시에도 온전했겠느냐만 기껏 높으신 분들이 나눴다는 좌우 이념에 대해서 우파라는 존재는 왜 다들 껍데기일까? 실질적으로 능력을 가진 사람과 아닌 사람이 정반대의 행동을 보이고 있다 물론 스펙상으로는 충분한 능력을 지닌 것 같다 다만 단순 보여주기식에 불과하단 것이다 실제로 토론을 통해 비춰진 능력? 없다 개선 능력? 없다 본 받을 점? 없다 아무것도 없다 하지만 스펙은 훌륭하다 함부로 대하면 큰일날 것 같은 기분이다 다만 이러한 이중성에 함정이 있다는 걸 알아야 한다 핵심은 이 사람들이 아니라 좌우 이념이 아니라 누구에게 더 유리하느냐인 것 같다 이재명이 되었다면 누가 유리할 것인가 누구를 위한 정치..
2022.07.01 -
카카오 페이지에 올라오는 기사 노출은 대체 무슨 기준인가?
네이버 포털 사이트에서 애들을 앞세워 돈 달라는 광고도 불쾌한데 이젠 카카오톡 페이지에서 보기 불편한 페이지를 계속 마주하고 있다 뭐 이것도 제법 오랜 시간 이뤄진 것 같은데 해당 채널 오른쪽에 점 세 개 아이콘을 눌러 해당 채널에 관련된 내용을 그만보기 하여도 왠지 일정 기간이 지나면 다시 부활하는 것 같은 기분이다 거부할 권리가 주어졌지만 사실상 선전 방법은 시늉만 만들어 놓은 듯한 느낌이다 거부하는 특정 매체의 흐름을 아예 끊는게 아니라 '1'에서 '1000'까지의 숫자 중에 특정 숫자를 차단하고 매체는 계속해서 '1001'부터 '2000'까지 생산하여 또 뿌리는 원리같다 비단 카카오만의 문제는 아닐 것이다 여기저기서 자극적인 기사와 이미지가 노출되고 이를 통해 시민을 길들이려는 노력에 수고와 비용..
2022.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