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723, 변덕스런 날씨, 본격 장마 시작?

2022. 7. 23. 16:53하루 이야기/오늘


비가 내리고 그치기를 반복하며
날은 덥고 습하다

그런 날씨가 이유인지
다른 시기보다 더욱 길고
고단하게 느껴지는듯 하기도 하다

괜히 어른들이 밖에서 일하는 직업을 하지 말하고
말씀하신게 아닌 것 같다
그만큼 환경에 적응한다는 게 힘듦을 말하는 것이다


복지에 대해서 걱정이 많다
윤석열 정부가 시작되면서 기사들은 연일 우려되는 보도
그리고 그에 대한 태도가 가관이다

우리는 투표를 통해 올바른 정치인을 선출하고 있는가?
혹, 그런 인재가 그 중에서 아무도 없다고 느낀다면
왜 그러한지, 그 부분에 대해 절실하게 따져보지 않은 것은
아닌지 돌아봐야 한다는 것이다

흔히, 이재명을 뽑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뽑기 싫어서, 전과 4범이기 때문에, 대장동 수사?
조금만 자세히 찾아봐도 뻔히 나오는 답에 대해
부정하고 인정하지 않으려 하면서도 그 중간으로
조금 흠이 있는 사람이지만 뽑았어야(이재명을) 한다며
하향 평준화를 시키는 부류도 있다

그리고 윤석열을 뽑은 이유에 대해서는 더 재미있다
이재명을 뽑기 싫어서, 뽑을 사람이 없어서이다


초등학생에게 사탕 주고 투표 시킨 기분이 든다
사실 내가 속하는 20대의 투표율은 너무나 낮다
이 문제에 대해 민주당의 행태도 한몫을 더 해야 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또 하나 더하자면 우리의 군대에서는 우익 세력에 대해
홍보를 많이 해왔다 사실 우익이란 말도 상당히 기분이
좋지 않다


통일과 전쟁, 과연 어느 것이 현명한가?
답은 통일이다 아니면 끊임없이 견제해야 한다
다만 민주당과 국힘당은 서로를 견제하는 것이 맞다

근데 견제가 아니고 합의를 하고 있다
무슨 합의를 하는 지도 알 수가 없다

먼저 지방 선거에서 패하고도 정신을 못차리고
이재명을 비판하는 모습은 이재명을 외길로 몰아넣는 것 같아
기분이 매우 나쁘다 이때문이라도 SNS에 가입해서
이재명을 지지해야 할까? 잘 모르겠다


최악의 시나리오를, 어쩌면 우익 세력이 원하는 시나리오를
써보자. 이재명이 이렇게 공격을 당하다가 제거됬다고치고
윤석열 정부가 유지되다가 탄핵되고(정해진 수순이라 본다)
유능한(어떤 의미로 유능할지 모르지만) 우익 세력 대통령이
올라온다고치면 서민에 대한 미래는 없다고 해피트리버는
과감히 확신한다

이유를 물음에 대해 사실 그동안 우익이 세워놓은 대통령들은
비리에 연루되었지 유능과는 거리가 먼 사람들이었다
무슨 업적을 내놓기는 하는 것 같은데 단순하다

전정부의 업적 -> 현정부의 업적
현정부의 과오 -> 미래정부의 과오

아닌가? 진영이 계속 바뀌면서 나라의 발전이
가다가 멈추다가 퇴보하기를 반복하는 중이다

거기에 더해 이건 뭐 학급 친구들을 모아서 해도
이것보단 나은 투표를 할까 싶긴 했지만
과거를 돌아보니 우리 학급 선거 때도 그렇게
지혜로운 투표를 했다는 생각이 들진 않았던 것 같다

결국 우리 모두가 가진 패시브일 수 밖에 없는 것일까

우매한 업보도 업보라면 업보,
우리는 우매한 자와 지키려는 자와의 사람이 될 것 같다

좌익? 진보? 우익은 무엇을 지키고 있는가?
진정 우익이라고 할 수 있는 자가 얼마나 있는가?
옛것을 지키자고 하면 그것은 조선시대의 신분재인가
아니면 이승만이나 박정희 사상인가

우리에겐 그런건 필요없다
아직도 역사 공부를 하면 일본에 당한 역사를 잊을 수 없는데
죽어가는 피해자들에 대해 찍소리도 못하는
2022년의 대한민국 정부
오히려 그에 역행하여 여러 가지로 일본을 돕고
비호하는 행태를 저지르고 있으니
(아베* 죽었다고 방문한다던가, 피해자 할머니들의 보상을
자국에서 해결하는 식으로 한다던가)
*인터넷에 검색해보길 바라며 선조의 뜻을 잘 유지한 인물

그래서 나는 늘 생각했다
일베? 같은 애들이나 디시같은 애들이나
나라를 좀먹는 존재들이란 것을

타겟은 좌익도 아니고 성소수자나 애완동물이나
장애인이나 바른 정치인, 종교인도 아니다

정작 부당한 것에는 제대로 따지지도 못하고
접대*하라고 하면 단 한 번의 저항도 없이 바지 내리는
*최장시간근로, 코로나자율방력, 공돌이인생, 편돌이인생,
취업시장악화, 국가품격손실, 퇴행적인 상명하복 작업장,
힘없는 노조, 주입식교육, 경쟁심화 등
현실에서 오히려 세우려는 정의에 침뱉는 행태가 웃긴 것이다

우리는 그 사람들을 이해해야 하는가?
그럴 필요 없다 알아서 자멸할 테니

좌익도 우익도 필요 없다

정말 중요한 것은 어느 세력이든
나라를 파먹는 짓은 멈추고 나라를 위해 국민을 위해
똑바로 헌신하길 바란다

살다살다 진작에 없어져 역사 전시관에서나 볼 수 있어야 할
친일을 2022년에도 한다는 게 놀라운 수준일 따름이다

그런 말을 믿냐고 한다면,
2022년 현재에도 일본이 우리나라에 앉아 사업하는 것들이
많고 일부는 거의 절대적인 위치에 있다는 사실을 말이다

또한 일본은 매수 전문가(?)이다
음모? 먼 나라 간에 전쟁이 일어나는 이 시대에
음모같은 소리를 한다면 철저히 자신을 돌아봐야 한다


최근들어 바른 말을 하는 보수 세력도 보이고 진보 세력도
많이들 나타나고 있다
내각제를 할 것이란 말이 들리는데

충분히 안정성 있고 버티기 좋은 방법이란 생각이 든다
그렇게 된다면 진보든 보수든 새로운 의원이 선출되어도
진실로 정의를 위해 싸우게 된다면 국회 전체를 상대로
싸워야하는 꼴이 되기 때문이다


노무현 대통령과 같은 상황을 만들지 않겠다고 했지만
상황은 반복되고 있다 무엇을 해야 하는 것이
나라를 위한 첫 걸음인지 잘 생각해야 할 때이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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