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624, 면허시험 진전

2022. 6. 24. 15:16하루 이야기/오늘


이제 슬슬 끝을 향하고 있다
공부하면서 어찌나 잘못된 표기가 많은지

별도로 홈페이지도 있어
글을 달기도 했다

시험 선택 기출문제 문제은행 CBT

시험 선택 기출 :: 문제은행, 기출문제 모의고사, 해설 포함. 전 회차 CBT, IBT, 국내 최대 문제 보유

q.fran.kr


680번? 부터는 그림을 보고 푸는 문제가 나오는데
여기는 더욱 가관인게 내 군복무 시절에 군대에서 쓰던
구식 카메라로 찍어도 이것보단 잘 나오지 싶은
정도의 사진으로 출제를 한다

처음엔 공항이 12시 방향인 줄 알았다



직접 푸는 책은 한수 더 뜬다
문항에서 공항이라는 글자를 보고 대체 '어떤 글씨를 보고'
라는 생각이 한참을 맴돌았다

인터넷에 검색해보고서야 조금 더 퀄리티가 올라간
사진을 보고 3시 방향인 걸 알았다

문제와 크게 상관없지 않느냐고 묻는다면
그러면 차라리 그림으로 그리는 게 낫겠지 싶다
실제 주행의 상황을 가지고 문제를 내는데
이론으로 학습하는 과정에서 도움을 못주어도
이런 무지를 묻는 말은 없길 바란다

일부러 흐릿하게 해서 난이도를 높이는 출제 방식인걸까



안정성 있게 심도 있게 배우려고 하니
대부분 암기로 지나치는 부분이라 그런것인지 몰라도
2000년도 이전에도 이 땅에서 면허를 치루고
차량을 주행했었을 것임에도 불구하고
90년대 퀄리티 사진을 가져다두고 문제를 출제하는건
국민을 기만하는 것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조심스럽다

특히 면허 필기를 공부하면서 우리 도로에 얼마나 많은
비매너 운전자들이 많은지 알게 되기도 하고
그런면이 있어 면허 공부를 더욱 대충대충 단순 암기로
배우는 것이 무모하고 위험한가 느끼게 된다


대체 어디가 진출로인건지(...) 글로 문제를 내는 것만 못한 것도 있다


그나마 해피트리버가 무언가를 배울 때 가장 중요하다고
느끼는 것은 제대로 배우는 것을 신념으로 두는 것에
대한 자부심인 것 같다

단순히 어렵다고 무작정 암기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다
단순 암기는 2순위 3순위로 제쳐두고 이해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왜 그렇게 주의하고 경고하고 새겨야 하는지
어떤 문제를 유발하고 야기하며 지켜야 하는지
깨닫고 명심할 수 있도록 도와야하는 것이다

모쪼록 어찌어찌 터득해가며 7월 중엔 필기 공부를
마무리 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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