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의 메이플을 다시 하고 싶다

2022. 5. 11. 15:16하루 이야기/나는






수익에만 목적을 두지 않으면 되는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한데
폐쇄적인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불법 거래는 모든 면이 수익에 목적을 두고 있는 것을 알고선
참 안타깝다는 생각이 든다.

냉정히, 그 분야에 들어서면 나 자신을 제외한 모든 사람이 그렇다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저작권을 이용하는 것도 모자라 그것으로 이득을 보려는 행위.. 과연 온당한 행위가 아니라고 본다.

다만, 추억을 즐기려는 사람에겐 거기에 맞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
가장 좋은 방법은 넥슨이 직접 옛 방식의 서버를 여는 아이디어도 있겠지만,
오픈과 동시에 핵쟁이들이 설쳐서 얼마 지나지 않아, 서비스 종료가 될지도 모르겠다.

그렇다면 대안 방법은 스팀 게임처럼 콘솔식으로 베포하는 것은 어떨까.
메이플이 수익이 잘 나지 않아 어렵다고 하던 공지를 전에 보았던 것 같은데, 이는 확실한 방법이란 생각이 든다.
싱글, 멀티 두 가지로 판매하고 가격을 비싸게 책정하더라도 버그나 개선만 확실히 한다면
충실히 사람들은 구매할 의향을 가질테고 정당하게 소비하는 행위에 대한 자부심도 느낄 것이다.
아니면 사설 서버를 만들 권한을 주고 구독료를 받던지.



추억 속에 사는 소년소녀들은 강한 힘을 지니고 있다.
그리고 가능한한 도덕적으로 행동하려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그들도 왕년에는 용사였고, 조력자였으며
메이플 월드를 위해 누구보다 헌신적이고 친화적이였다.

그들이 없는 메이플 월드는 아무것도 아니란 것을 알길 바란다.
지금 이 순간 어딘가에서 열심히 일하며 그 때 그 시절을 떠올릴 것이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