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513, 해피트리버(Happytriever)!

2022. 5. 13. 16:04하루 이야기/오늘

 

커플 케이스로 상큼한 대표 사진..?




막상 내 닉네임이 들어간 포스트는 한 번도 안써본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아직 이 닉네임이 어색하다.

막상 고민은 열심히 했지만 없는 단어를 지어내 사용하니 익숙하지 않은 탓이다. 혹여 이 블로그를 짓고나서도 '해피트리버'라는 동일명이 있을까 검색해봤더니 아쉽게도 있었다.. 모 게임 커뮤니티 카페에서 그러한 닉네임을 쓰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니 아쉽게도 최초는 아니지만! 영단어로 지은 부분은 확실히 최초인 것 같다.

'happytriever', 'y'를 짜를까했지만, '피'라는 단어로 완성이 되지 않아, 모두 적어넣어 완성한 닉네임이다. 해피리트리버는 너무 길고 기억하기 어렵다. 사실 이 이름도 쉽진 않지만.. 조금 독특하게 나와야 후반에 기억이 남지 싶다.

근래들어 드문드문 두통이 밀려와서 타이레놀을 가끔 복용한다. RAT(신속항원검사)를 혹시 몰라 저번주 내내 해봤지만,
결과는 음성이었다. 이런 사례에서도 RT-PCT(우리가 가장 흔히 하는 PCR, 유전자증폭검사)에서 양성이 나오는 경우가
있다고는 하나, 나는 정말 깊숙히 찔러넣어 검사했기에 크게 다를 것이란 생각은 들지 않는다. 전문가용으로도 해봤고.


5월이 끝나가는데 이제 2주 정도뿐이 남지 않았다. 옷을 그렇게 의도적으로 사려고 마음 먹지 않던 시기엔 그저 그랬으나,
이젠 옷에 대한 비용도 고려를 하지 않을 수 없는 시기에 온 것 같다. 연애를 하며 차림새를 비교하다보니 내가 옷을 허름하게 입고 다녔다는 것을 알았다. 그것도 매력일 수 있냐는 말을 한다면.. 우린 대기업 회장은 아니니까. 다만 각자의 신념엔 동의한다. 나는 뼈저리게 아끼고 싶지 않다. 다만, 내가 쓰는 것과 미래의 창출할 가치를 위해 배우는 비용은 비례해야한다는 것이 신념이다.

지금은 평일에만 업무를 이어가지만, 주말에도 업무하던 시절엔 어떻게 버텼는 지 의아할 정도이다. 공장 업무를 8시간 넘게 하던 그때를 생각하면 결코 돌아가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다. 다만 그를 위해선 미래에 대한 준비를 해야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노력하면 바뀌게 되어있다.

노력해보는 거다. 생각보다 별거 아닌데 몸집만 거대하게 겁주던 것들도 많다는 사실을 배움을 통해 알게 된다.

도전해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