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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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27, 여유를 아는 사람이 되는 것
7월의 마지막을 달리고 있다 확진자는 계속 늘어나고 보상안이 적고 도움이 안되니 기피자가 생기는듯하다 불과 몇 개월 전이 그리워진 상황이 된 것이다 앞으로 어떻게 더 변화할지는 모르겠지만 각자도생.. 참 불편한 말임을 지울 수가 없다 어려운 시기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침착히 지금 내가 해야 할 일을 하며 추세를 지켜봄이 바람직해 보인다
2022.07.27 -
220723, 변덕스런 날씨, 본격 장마 시작?
비가 내리고 그치기를 반복하며 날은 덥고 습하다 그런 날씨가 이유인지 다른 시기보다 더욱 길고 고단하게 느껴지는듯 하기도 하다 괜히 어른들이 밖에서 일하는 직업을 하지 말하고 말씀하신게 아닌 것 같다 그만큼 환경에 적응한다는 게 힘듦을 말하는 것이다 복지에 대해서 걱정이 많다 윤석열 정부가 시작되면서 기사들은 연일 우려되는 보도 그리고 그에 대한 태도가 가관이다 우리는 투표를 통해 올바른 정치인을 선출하고 있는가? 혹, 그런 인재가 그 중에서 아무도 없다고 느낀다면 왜 그러한지, 그 부분에 대해 절실하게 따져보지 않은 것은 아닌지 돌아봐야 한다는 것이다 흔히, 이재명을 뽑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뽑기 싫어서, 전과 4범이기 때문에, 대장동 수사? 조금만 자세히 찾아봐도 뻔히 나오는 답에 대해 부정하고 인..
2022.07.23 -
220711, 나른한 오후
*마인크래프트 건축물 7월에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나의 근무 기간도 빠르게 줄어들어간다 생각과는 다른 실업 급여 정책에 한숨도 커져가지만 지금 당장은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자 노력할 뿐이다 게임이란 것에 너무 많은 시간을 투자하다보면 점차 내가 현실에서 무언가를 해야하는 이유에 대해 괴리감을 느끼고 재미없을 수도 있다 하지만 계속해서 변화를 추구해야 하는 것이 인간이다 앞으로 간다는 것은 때론 저항하고 때론 찾아가고 때론 맞춰간다는 의미이다 스스로에게 물어봐야 한다 당신은 괜찮은가요?
2022.07.11 -
220704, 7월의 월요일
7월의 월요일이 왔다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 더위를 피해 시원한 곳을 찾아다니는 사람들 시간이 늦어지면 벌레 소리도 들린다 늦은 밤이 되면 휴대폰을 쳐다보는 것이 취미이나 벌레들이 불빛을 보고 달려들어 여간 난처한 게 아니다 이런 행동이 건강에 안좋다곤 하지만 방 불을 환하게 켜둠으로 이웃동네(?)에 피해주는 것보단 내 건강을 씀이 마음에 편한 이유인가보다 *애초에 볼 일만 보고 끝내면 되는 일을 계속 일을 만든다 피서의 계정, 휴가의 계절 슬슬 어디로 가서 무엇을 할지 고민하게 만드는 시기가 왔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비용을 계산하게 되고 이는 곧 새로운 걱정으로 이어진다 새해에 이를 미리 염두해두었다면 한 숨 편안했을 것을 하며 아쉬움을 지우지 못할 수도 있지만 우리는 미리 예견한다고 늘 대비할 수 ..
2022.07.04 -
220701, 맑은 하늘 다른 모습
7월이 왔다 이 여름이 이렇게 빨리 올 줄 1월의 나는 몰랐을 것이다 올해의 시작에 대해 내가 바랬던 것은 내가 준비하는 일에 대한 결실이, 그리고 어떤 욕심보다도 신념을 따르는 삶을 포기하지 않겠다고 생각했다 행복이란 것을 추구하지 않는 것이 진정한 행복이라 했던 장자의 말이 떠오른다 욕심에 대한 말이 될 수도 있고 무언가를 혁명적으로 바꿔야 한다는 생각과 지킬 것을 통해 나 자신을 비춰야 한다는 생각의 공존이 중요하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욕심, 사실 이 단어로 이 친구를 대하는 일은 거의 없다 애플 제품이나 엘지 그램같은 단어로 변모하면 아주 익숙하고 친근한 단어가 된다 그것을 얻기 전엔 그 많은 노력과 기를 쏟아붓고 막상 얻고 난 후의 기쁨은 들인 공만 못한 경우가 많다 그만큼 ..
2022.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