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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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30, 6월의 마지막. 22년 상반기 끝
22년의 절반을 넘어오셨군요! 축하드립니다! 이제 본격적인 장마에 들어온 것 같다 비가 어찌나 들이붓는지 그마저도 내렸다 멈추기를 반복 날은 후덥지근하고 잠깐 멈춰있으면 땀이 흐른다 결국 선풍기를 놓지 않던 내 방에도 선풍기가 들어왔는데 그렇다고 항상 켜둘 정도는 또 아닌 것 같다 조금 틀어두면 금세 추워진다 꺼두면 더워지고 마음도 이와같이 변덕이 일어날 수 있다 누구나 삶을 살아가다보면 슬럼프가 오겠지만 생각보다 더 자주 찾아온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단지 좀 더 오래가느냐 짧게 가느냐의 차이가 아닐까 평소와 다름을 느꼈을 땐 일단 그 감정을 이해해주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나와의 대화를 거부하면 계속해서 거부하고 결국 그에 걸맞는 보상은 더 높아지게 되기 때문이다 물론 내 기준에선 그..
2022.06.30 -
220531, 6월이 다가온다
5월이 금세 지나간다. 불과 몇 년에 했던 실수를 만회(휴대폰을 4년이나 약정하였다!)하느라, 진땀을 빼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한 몇 달은 더 고군분투를 해야지 싶은데 그나마 반가운 소식은 아이패드에 대해서는 올해 어렵지 않게 마무리 할 수 있었다는 사실이다. 위약금이랄 것도 없었다. 영어 공부는 좀 더 멀어지게 됬을지언정 효과적인지에 대해서는 의구심이 든다. 그렇기에 지금 하는 면허 시험 공부가 오히려 앞으로 조금씩 나아가고 있다고 느낀다. 이와는 별개로 마음을 다스리고자 외워놓던 한자들을 다시 적어보며 머릿속의 생각을 정리한다. 어제는 비가 올 자세를 갖추는가 싶더니 오늘은 화창하니 맑아 당황스럽다. 나쁜 것은 아니지만.. 사전 투표에 실패한 나는 내일 일어나면 제일 먼저 투표를 하러 가볼 생각이다...
2022.05.31 -
220518, 곧 여름이 다가온다
무더위 여름이 저 멀리서 마중을 나오는 기분이 요즘인 것 같다. 비가 내릴듯 안내릴듯 일교차야 심하긴 해도 낯에는 매우 따듯하다. 아니 덥다.. 근래 바람이 많이 분다는 생각은 들어도 한여름이 되기 시작하면 올해부턴 피서객들이 넘칠 것 같단 생각이 든다. 사람들은 코로나에 많이 지쳐있었기 때문이다. 다만, 미국쪽에서 새로운 변이가 생긴다는 말에 다시금 앞 날에 그림자가 드리워지는 기분이다. 해외 출입국을 막고 외교를 하지 않는 이상, 이를 막을 방법은 없기에 개개인이 더 신경을 쓰는 수 밖에 없다. 마스크를 해제한 나라도 있겠지만, 다시 착용하기로 전환한 나라도 있다는 사례를 기억하며 개인의 방역에 신경 쓰고 내 가족, 내 이웃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다만, 상대방이 이해하는 차원에서. 가장 ..
2022.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