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행(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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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02, 새 해 둘째날 치즈 돈가스
오늘은 이것저것 든든히 챙겨먹은 날인듯 하다. 새해도 왔겠다. 점점 야위어질 몸에 대비해서 더 영양가 있게 챙겨먹는 것, 고기를 먹어주는 것이었다. 물런 소화가 되지 않을만큼 밀어넣는 것은 미련한 것이다. 날씨가 다시 매서워 몸을 조심히 보살펴 보지만 야외에 오랫동안 나가있는 것은 좋은 생각이 아닌듯했다. 그럴수록 더 따뜻하고 안전한 방법을 찾아본다. 수년전만 해도 깊게 생각하지 않았던 것들이었다. 2024년도 2025년도 배우고자 한다면 무언가에 도달해 있는 과정이 그려지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시간이 지나간들 늘 멈춰있는 자리에서 의문만 품을 것이다. 실행과 계획은 늘 필요하고 그것은 고민하는 보람이 있다는 것을 느낀다.
2023.01.02 -
220525, 휴가 계획 짜기
날이 더워지는듯 뜨거운 햇빛이 종일 내리쬐어도 새벽 찬바람에 치워두었던 담요를 다시 덮으며 아직 봄이 가지 않았음을 깨닫게 된다. 금방 지나갈 듯 하면서도 아직은 5월이다. 환절기도 차차 끝나가지만 6월의 시작엔 꽤나 즐거운 소식이 있다. 바로 6월 1일 수요일이 선거로 쉬는 날이여서 목요일과, 금요일에 연차를 섞어넣으면 다음주 월요일까지 황금 연휴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확실히 선거철이라 그런지 유독 전화도 많이 울린다. 아는 직장 동료분은 차단을 해두어서 그런지 그런 연락은 잘 안온다고.. 해피트리버도 연인과의 논의 끝에 휴가 계획을 잡았는데 막상 어디로 가야하는 지부터 무엇을 먹을 지 생각에 잠기다보니 막막한 것이 한둘이 아니었다. 가던 곳을 간다면 어느 정도 준비는 할 수 있지만 익숙하지 않은..
2022.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