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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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28, 밤잠 설치는 여름
요상한 꿈을 지나 잠도 설치기 시작한다 아침만 되면 왜이리 피곤한 지 최근에 줄지 않는 가계를 따져보니 생각보다 여름이 길게만 느껴진다 아직도 6월이 안지나갔나...? 날이 변덕스럽다보니 자연스럽게 실내 위주의 동선을 쫓게 되고 이동 반경이 줄게 된다 이런 날엔 오래 돌아다니는 것이 오히려 위험하기 때문이다 코로나에 대한 위험성은 말할 것도 없고 여전히 주의하는 것에 날을 세우고 있다 한 여름엔 코로나가 어떻게 될 것인가 최근엔 변이에 대한 소식도 크게 없는 것 같기도 하고 아니면 원숭이 두창으로 인해 가려진 것인지 그리 심각하게 보지는 않는 것 같다 안전은 늘 방심에서 생기고 건강 또한 늘 친구처럼 붙어다니기에 안전을 놓아버리는 순간 건강도 같단 생각이다 건강 관리를 잘하면서 이 더위에 균형된 식단과 ..
2022.06.28 -
220627, 요상한 꿈
오늘은 최근에 꾸었던 꿈에 대해 적어보자 한다 근래들어 잘 꾸지 않았기에 현실성이 없는 점에 대해 흥미로운 소재가 아닐 수 없는데 1. 일을 보고 물을 내렸는데 막혔는 지 도로 불어나와 당황하다가 대충 처리하길 포기하고 차분하게 막힌 곳을 뚫었더니 정말 깨끗하게 내려간 꿈 2. 동생이 무슨 잘못을 했는 지 엄청 크게 혼을 내었는 데 그것을 이유로 내가 징역살이를 하게 된 꿈 심지어 이 꿈은 꿈과 현실 사이를 반 정도 자각한 상태였음에도 꿈에서 깨지 않고 깨어나도 다시 꿈 속 그 상태 그대로여서 적잖이 당황했다 아무래도 심적으로 많이 힘들었지 싶다 최근에 좋은 일보단 반성에 대한 일들이 많았다 나는 제대로 가고 있는지, 너무 오만에 빠져있는 것은 아닌지 그것들을 멀리서 보기만 한 것처럼 막상 진지하게 쳐다..
2022.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