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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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30, 바쁜 8월의 끝자락
근래들어 어찌나 바쁜지 8월은 여유를 가지려고 노력하면서도 또 정신없이 보내온 것 같은 기분이다 가족 중에 확진자가 생겨 이 부분에 대해 더 알아보기도 하고 도움도 받는 등 여러 일이 있던 것 같다 우리의 1주년이 아쉽게도 자가격리로 끝났지만 올가을에 연휴를 계획해 볼 생각이다 여러분도 코로나 조심하시길... 해피트리버도 철저히 방역수칙 준수 중입니다... ㅎㅎ 파이팅!
2022.08.30 -
220818, 피로감 극복하기
확진자가 늘어나다보니 일에도 차질이 많아진다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아가는 것 같던 상황은 이미 악화되어가기 시작한 지 오래인 것 같다 스스로와 주변 동료에게 응원을 보내어 본다 어느 때보다 이런 상황에선 스스로 강해져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업무 중에 내 이름을 묻는 사람이 3명이나 있었다 대체로 긍정적으로 나온 물음은 아니였던 것 같다 일에 대해서 조금씩 배워가는 것들에 대해 힘겨워하던 시절이 있지만 어느 정도 알고 있다고 생각되던 시기에도 지난 길을 다시 한 번 들여다보면 무심코 지나쳤던 것들이 있음을 알게 된다 그리고 환경은 계속해서 변화한다 적응도 중요하지만 체계성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나이기에 오늘도 힘을 내어본다 도전을 통해 앞으로
2022.08.18 -
220801, 한여름의 시작
사실 여름은 진작에 시작됬지만 8월은 그동안의 더위는 아무것도 아니란듯 조용히 우리를 장마의 중심에 데려다놓는다 푹푹 치는 더위, 시원한 곳에서 벗어난지 얼마안되었지만 찝찝한 더위 속에 어느세 땀이 조금씩 맺히는 기분이다 아침 출근도 더디었지만 하루 종일 말문이 막혀 상담 진행이 원활하지 못했는데 아무래도 심리적으로 긴장한 것이 없지않아 보였다 커피도 마셔보고 심호흡도 해봤지만 시간이 지나다보니 점차 나아졌다 중간에서 말실수한 부분이 있어도 상태를 개선하는 것에 집중하기로 했다 수조 안의 녀석은 블랙 팁 샤크, 상어는 잠을 잘 때도 헤엄을 친다니 신기하다 멈춰있음 숨을 쉴 수 없다니 뭐라나 어쨌든 조금씩 나아지긴 했어도 내일도 근무였다면 조금 부담이 됬을 법 했을 것 같다 다행히 잘 마무리 할 수 있을 ..
2022.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