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607, 지난 시간 이야기
'옐카의전설'이란 닉네임으로 활동하던 시절이 생각난다. 해피트리버의 블로그를 잘보면 공지에도 적어놓았듯 이 블로그에 앞서 먼저 운영했던 블로그들이 있다. 처음 시작은 단순히 스크랩물로 시작하였다. 시작했다기보단 그때까지만해도 나만을 위한 블로그, 나와 같은 일부 취향인들의 공유 공간이었던 것이다. 그것이 확장되고 뼈와 살이 붙으며 개인 생각을 적고 알고 있는 지식을 공유하며 점차 커져가며 나의 의지와 신념에 더해 짧은 시간이였지만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그렇다. 그 유명세가 뭐라고 나에겐 하나의 '라떼'로 자리잡아 생각날 때마다 입에 오르내리게 되었다. 다만 애석하게도, 다시 그 시절은 돌아오지 않는다. 이젠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는 순간이 왔다. 나에겐 즐거웠던 기억도 있었지만 그에 못지 않은 분쟁의 ..
2022.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