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525, 휴가 계획 짜기
날이 더워지는듯 뜨거운 햇빛이 종일 내리쬐어도 새벽 찬바람에 치워두었던 담요를 다시 덮으며 아직 봄이 가지 않았음을 깨닫게 된다. 금방 지나갈 듯 하면서도 아직은 5월이다. 환절기도 차차 끝나가지만 6월의 시작엔 꽤나 즐거운 소식이 있다. 바로 6월 1일 수요일이 선거로 쉬는 날이여서 목요일과, 금요일에 연차를 섞어넣으면 다음주 월요일까지 황금 연휴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확실히 선거철이라 그런지 유독 전화도 많이 울린다. 아는 직장 동료분은 차단을 해두어서 그런지 그런 연락은 잘 안온다고.. 해피트리버도 연인과의 논의 끝에 휴가 계획을 잡았는데 막상 어디로 가야하는 지부터 무엇을 먹을 지 생각에 잠기다보니 막막한 것이 한둘이 아니었다. 가던 곳을 간다면 어느 정도 준비는 할 수 있지만 익숙하지 않은..
2022.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