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627, 요상한 꿈
오늘은 최근에 꾸었던 꿈에 대해 적어보자 한다 근래들어 잘 꾸지 않았기에 현실성이 없는 점에 대해 흥미로운 소재가 아닐 수 없는데 1. 일을 보고 물을 내렸는데 막혔는 지 도로 불어나와 당황하다가 대충 처리하길 포기하고 차분하게 막힌 곳을 뚫었더니 정말 깨끗하게 내려간 꿈 2. 동생이 무슨 잘못을 했는 지 엄청 크게 혼을 내었는 데 그것을 이유로 내가 징역살이를 하게 된 꿈 심지어 이 꿈은 꿈과 현실 사이를 반 정도 자각한 상태였음에도 꿈에서 깨지 않고 깨어나도 다시 꿈 속 그 상태 그대로여서 적잖이 당황했다 아무래도 심적으로 많이 힘들었지 싶다 최근에 좋은 일보단 반성에 대한 일들이 많았다 나는 제대로 가고 있는지, 너무 오만에 빠져있는 것은 아닌지 그것들을 멀리서 보기만 한 것처럼 막상 진지하게 쳐다..
2022.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