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크래프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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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16, 쉬는 일상
토요일이 찾아왔다 어제는 1명, 오늘은 2명을 기록했다 이게 무슨 일일까 아무래도 포스트에 대한 열정이 적어보였던 것은 아닌가 생각해보게 된다 이전에는 어떤 글을 쓸 지 먼저 계획하고 대안을 가지고 완성도 있게 틈을 짰던 시절에 비하면 지금은 즉홍적으로 적는 경우가 더욱 많은 것 같다 물론 두 녀석 모두 장단점이 분명히 있긴 하지만.. 우리는 머나먼 시간을 거쳐 오늘에 이르기까지 누군가의 많은 노력, 피와 땀이 있었을 것이다 때론 잔인하고 혐오스러울 때도 있지만 절대 지나쳐서는 안되는 그런 이야기들 어떤 모습을 풍자하더라도 지금 또한 우리는 노동력을 제공해야 살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노동의 댓가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인생에 범주에서 자연이 우리에게 준 것은 밝음과 어둠일 뿐이다 하지만 ..
2022.07.16 -
220711, 나른한 오후
*마인크래프트 건축물 7월에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나의 근무 기간도 빠르게 줄어들어간다 생각과는 다른 실업 급여 정책에 한숨도 커져가지만 지금 당장은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자 노력할 뿐이다 게임이란 것에 너무 많은 시간을 투자하다보면 점차 내가 현실에서 무언가를 해야하는 이유에 대해 괴리감을 느끼고 재미없을 수도 있다 하지만 계속해서 변화를 추구해야 하는 것이 인간이다 앞으로 간다는 것은 때론 저항하고 때론 찾아가고 때론 맞춰간다는 의미이다 스스로에게 물어봐야 한다 당신은 괜찮은가요?
2022.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