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하기
몇 년전부터 나는 꾸준히 글을 쓰는 것에 부단히 노력 중이다. 앞서서 옐카의전설 블로그나, 작가 나오 블로그를 다룬 것도 기록의 일종이었는데 옐카의전설로 활동한 경우에 대해서는 군 복무 시절에 특히나 깊이 생각하던 주제들을 가지고 적기도 했고 시나 소설을 적어보기도 했다. 기록이란 것은 사람을 생각하게 하면서도 스스로 연구하게 만드는 촉매제가 되기도 한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인지 사람들을 만날 때, 자주 잊거나 계획에 오류를 범하는 일이 잦다면 기록을 하는 습관을 가지라는 그런 말을 많이 하곤 한다. 사실상 이런 부분도 익숙치 않은 사람에겐 공구가 다 주어져도 쉽지 않은 일이다. 막상 기록이 익숙하지 않은 사람에게 도대체 무엇을 적어야 할 지 감이 오지 않는다. 물론 기록하는 방법에 대한 책들은 많다...
2022.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