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026, 코로나 할로윈
코로나 확진자 수가 다시 늘어나고 있다. 하도 정부가 규제를 완화해가는 분위기다보니 너도 나도 마스크를 벗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나의 어리석음보다 시민들은 서로 조심하며 개인이 방역하는 것을 보면 놀랍다고 느낀다. 어렵고 힘든 시기에 경제 불황까지 만나게 되어 속상하고 힘듦에도 모두들 견디고 있는 것 같다. 누군가의 어려운 현실이 남의 얘기가 아닌 우리나라부터 개개인의 삶까지 모두가 겪고 있다는 생각이 들게 된다. 나 또한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 모두 그렇다. 지금 이 시대를 견디는 당신은 잘하고 있는 것이다. 부디 당신의 길을 향해 과감히 걸어주길 바란다.
2022.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