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메(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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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스토리, 옛추억의 게임을 찾아나서다
메이플스토리. 오픈 베타는 더 일찍이었겠지만, 정식으로 오픈한 것은 2003년 5월 5일이다. 이걸 어떻게 아느냐.. 메이플 가이드북을 사본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여러 내용을 각설하고 나는 그 시절의 메이플 배경이나 분위기, 친구들을 만나고 모험하고 자유롭게 원하는 것을 찾아 떠나는 일대기가 재미있고 신선한 소재가 아닐 수 없었다. 하지만, 오늘날의 메이플은 당시보다 더 많은 자유도를 주는 것 같지만 직업이 너무 많고 의외로 그들의 다양성보단 누가 더 강하고 약한가에 치중되어 개성이 퇴화한 느낌이다. 무엇보다도 2D 횡스크롤 게임이라는 자체 특성도 이제는 3D를 흉내내는 2중대 게임으로 전락한 기분이 들어 오히려 씁쓸한 느낌을 준다. 자신만의 독특한 색체감이 있었음에도 과감히 포기하고 도전한 용기는 멋..
2022.05.23 -
220519, 옛메(1.2.65)시절의 장점
물론, 오늘날에 비하면 사냥 노동(?)이 매우 극심했다고 볼 수 있겠지만 자유도가 높았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왜인지 모르겠다. 해피트리버의 어린 시절 메이플은 딱 이런 느낌이었다. 1. 4차(이게.. 05인가 06년도에 나온 것으로 기억, Tv에서 4차 홍보 영상이 방영되었었다) 컨텐츠 2. 사냥, 보스, 랭커 3. 장사, 수집가(탐험가랄까..) 4. 커뮤니티, 퀘스트 5. 코-크 타운, 세계 여행 6. 자체 기본 베이스 출중(모험 배경, 맵, 자유로운 코디, 다양한 직업/스킬테크 7. 2차 창작물(메이플 만화 등)과 관련 상품(씰 스티커나 스티커북 같은 것) 리스인(리스항구 사람이란 뜻, 거의 최초쯤으로 알고 있다)이나, 페리온에 자유시장이 열리는 수준의 시절은 아니지만, 헤네시스에서 한창 사람들이 모..
2022.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