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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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12, 한자 쓰기 근황
해피트리버입니다! 오랜만에 연습 근황를 다시 올려보고자 합니다 천재설소 만복운흥 대붕역풍비 생어역수영 본립도생 각득기소 (서로 다른 내용) 답설야중거 불수호란행 금일아행적 수작후인정 명야자 상알야 지자야 쟁지기야 이자흉기 추후 좀 더 다듬기를 통해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2022.08.12 -
220621, 한자 쓰기 결과
해피트리버의 글쓰기는 나날이 상승하는듯 하면서도 기본을 저버리면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지 거듭 쓰면서도 깨닫게 된다 아직도 갈 길이 멀어보이는 것 같다 열심히 연습해야겠다 이전에 비해 틀은 잡힌듯 보이지만 여전히 옆집을 드나든다던지, 비좁다던지 위아래가 조화를 이루는게 아니라 깔고 부대끼는 정다운 모습을 보여준다 연습만 한다면 그 무엇이든 쓰는 것은 익힐 수 있다 다만 조화와 균형을 맞춰쓴다는 것은 전혀 다른 얘기다 '날 생'자가 벼락 맞은 안테나가 되어버렸다 획을 정갈하게 쓰는 것에 힘을 써야 하는 이유이다 '큰 대'자도 아직 내리는 획이 숙달이 안됬는지 너무 완만하게 긋는 탓에 전체적으로 높이가 낮아진다 다른 한자들도 완성도가 아직 떨어진다 근본 본의 마무리 획도 아쉽지만 전체적으로 가로 획들이 모두 ..
2022.06.21 -
장자의 글 배우기
오생야유애 이지야무애 삶에는 끝이 있으나 아는 것엔 끝이 없다 좋은 글귀가 참 많은 것 같다 시간이 지날수록 다시 곱씹어지는 것도 많다고나 할까 해피트리버의 서툰 글씨지만 어제 배운 글이다보니 앞으로 꾸준히 적어 좀 더 나은 결과를 보일 생각이다 명자야 상알야 지자야 쟁지기야 이자흉기 서로를 미워하게 하는 명예와 경쟁하게 만드는 지식은 사람을 위협하는 2개의 흉기이다 장자의 글에는 우리가 배움이나 지식을 추구함에 있어 어떤 자세로 탐구하고 견지해야 하는 지를 알려준다 무조건 잘 알고 있다고해서 남을 무시하거나 가르치려는 행동조차도 늘 스스로를 비춰보며 지혜를 발휘해 깨달음을 주는 법을 찾는 통찰을 길러야 한다는 얘기이다 사실 말이 쉽지.. 무단히 어려우므로 오늘도 이 글을 쓰며 마음을 닦아본다
2022.06.15 -
해피트리버의 한자 쓰기 결과물
자투리 시간을 내어 조금씩 끄적여 본 작업이 좀 더 멋스런 글자를 쓰기 위해 획 순서와 삐침 등을 찾아보게 되어 점차 그럴싸한 결과를 내어 올려보게 되었습니다 먼저 익힌 순서대로 올려보고자 합니다 대붕역풍비 생어역수영 大鵬逆風飛 生魚逆水泳 큰 새는 바람을 거슬러 날고 살아있는 물고기는 물살을 거슬러 오른다 (연관 : 장자, 노무현) *아무리 어렵고 힘든 시련이 오더라도 소신 있게 나아가야 한다는 뜻을 담은 글입니다. 천재설소 만복운흥 千災雪消 萬福雲興 천 가지 재난이 눈녹듯이 사라지니 만 가지 복이 구름일듯이 일어난다 (연관 : 새해 인사) *나쁜 기운은 사라지고 그보다 더 많은 좋은 기운이 일어나길 바라는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각득기소 各得其所 어떤 일을 하든 결국 정해진 능력에 맞는 자리에 가게 됨 ..
2022.06.08 -
220607, 지난 시간 이야기
'옐카의전설'이란 닉네임으로 활동하던 시절이 생각난다. 해피트리버의 블로그를 잘보면 공지에도 적어놓았듯 이 블로그에 앞서 먼저 운영했던 블로그들이 있다. 처음 시작은 단순히 스크랩물로 시작하였다. 시작했다기보단 그때까지만해도 나만을 위한 블로그, 나와 같은 일부 취향인들의 공유 공간이었던 것이다. 그것이 확장되고 뼈와 살이 붙으며 개인 생각을 적고 알고 있는 지식을 공유하며 점차 커져가며 나의 의지와 신념에 더해 짧은 시간이였지만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그렇다. 그 유명세가 뭐라고 나에겐 하나의 '라떼'로 자리잡아 생각날 때마다 입에 오르내리게 되었다. 다만 애석하게도, 다시 그 시절은 돌아오지 않는다. 이젠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는 순간이 왔다. 나에겐 즐거웠던 기억도 있었지만 그에 못지 않은 분쟁의 ..
2022.06.07 -
220526, 목이 뻐근한 목요일
마사지건을 한동안 쓰다 안쓰니 목이 금세 피로해진다. 원인이 어디에 있나 싶다가도, 공부하는 자세와 PC를 보는 자세에 계속 부담이 가는 것 같단 생각이 든다. 여전히 마음 먹은 것과 다르게 멀리서 종이를 보며 글을 것은 쉽지 않다. 아픈 목에 글을 적다보며 자연스레 마음이 급해지고 서툰 글씨, 집중력 저하. 어느 것 하나 만족스럽지 않게 된다. 그러고는 스스로를 탓하면.. 바보.. 스트레칭, 자세 교정, 충분히 휴식하기(이것도 꽤나 눈치가 보인다).. 계속해서 신경 써야겠다.
2022.05.26